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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체육교육

수면-안전

by one_day 2022. 9.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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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수면
어린이의 수면 시간은 개인차가 커서 일정하지 않지만, 평균적으로 보면 연령이 낮을수록 많은 수면을 필요로 한다. 3세 이전에는 낮잠을 자는 것으로 수면을 보충한다. 어린이의 생활 습관을 진단하는 표준 테스트 이인 다켄식 사회 성숙도 진단검사에서는 수면 영역 10가지 항목 중 3~4세는 7항목, 5세는 8항목, 취학까지는 단점이 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한다.
① 방안을 어둡게 하고 잔다.
② 자기 전에 화장실에 간다.
③ 잠옷을 바꿔 입고 잔다.
④ 혼자서 잘 수 있다.
⑤ 잘 때는 언제든지 잠자리에 가서 잔다.
⑥ “안녕히 주무세요"라고 인사하고 잔다.
⑦ 거의 정해진 시간에 잔다.
⑧ 아침 일찍이 눈을 뜬다.
⑨ 혼자서, 씩씩하게 일어난다.
⑩ 자기 자신이 잠자리를 정돈한다.
나) 배설
배설의 습관은 유아의 생리적 생활의 통제를 해야 하는 것으로 이른 시기부터 훈련해야 할 습관이며 과제이다. 대부분 네 살 남짓까지는 기저귀로부터 이탈해서 배설의 예고로부터 자립까지가 완성된다.
배변과 배뇨는 반사 운동이 하나로서, 배뇨 작용도 방광에 오줌이 차면, 자극의 척추 신경에 전달되어 척추, 방광, 요도가 반사적으로 활동하여 오줌을 누게 되는 것이다.
다) 옷 입기
식사, 수면, 배설은 생리적 기능의 발달에 따른 생활 습관이지만 옷 입기와 벗기는 자립의 문제이다.
다켄식 사회 성숙도 진단검사에 의하면 다음에서 들고 있는 10항목 중 3~4세에서는 7점, 5세에서는 8점을 표준으로 하고 있다.
옷 입기와 벗기의 행동 발달은 전체적으로 거친 협동 동작으로 이루어지며 옷 벗기기 먼저 발달하고 옷 입는 것은 나중에 발달하게 된다.
① 혼자서 양말을 벗는다.
② 혼자서 양말을 신는다.
③ 혼자서 팬티 등을 입는다.
④ 혼자서 겉옷을 벗는다.
⑤ 혼자서 겉옷을 입는다.
⑥ 겉옷 단추를 낀다.
⑦ 벗은 옷을 정돈한다.
⑧ 혼자서 신을 벗는다.
⑨ 혼자서 신을 신는다.
⑩ 벗었을 때 정해진 위치에 갖다 놓는다.
라) 청결
손과 얼굴을 닦는다든지, 입 안을 깨끗이 한다든지, 또는 목욕하여 신체를 깨끗하게 하는 것은 청결 습관의 자립을 위해 큰 도움이 되는 것이다. 세수, 손 닦기, 손수건, 휴지의 지침, 손톱깎이 사용, 목욕, 양치질하기 등은 부모와 보육자가 하나가 되어 습관을 붙여 주지 않으면 안 된다.
청결의 습관은 청결하게 한다는 생활 태도와 스스로 청결하여지고자 하는 청결 행동의 독립적인 자세가 붙는 것이 중요하다.
Gesell은 세수의 자립이 4세로 완성된다고 하였는데, 야마시타의 조사에도 그림 3-20과 같은 결과가 나와 있다. 양치질, 코 풀기의 자립은 그림 3-21의 그래프와 같은 발달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이환율이 높은 충치의 예방을 위한 양치질 실시는 그림 3-22와 같다.
욕조, 전기세탁기 등에서도 사고가 난다.
유아의 익사는 인간은 가르치지 않으면 헤엄을 칠 수 없다는 것을 뜻한다. 개와 같은 동물은 본능적으로 헤엄을 칠 수 있으나 사람은 헤엄치는 것을 연습하여 충분히 물과 친숙해지지 않으면 물에 빠져 익사하게 된다. 심지어 얼굴에 물을 끼얹으면 크게 당황하여 대처할 줄 모르는 어린이도 종종 있다.
익사와 더불어 유아 사고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교통사고의 연령별 사망자 수를 보면 표 3-11과 같다. 다른 연령에 비해 3~5세 때 교통사고가 특히 잦다. 6세가 되면 교통사고가 급격히 감소하는 것은 주목할 만하다.
특히 유아들은 물과 친숙하지 못할 뿐만 아니라 헤엄쳐 본 경험도 없기 때문에 물에 빠지면 우선은 당황하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천천히 서면설 수 있는 깊이에서도 익사하는 경우가 많다.
이것은 0세~2세까지는 부모들의 보호 아래 있다가 3세 이상이 되면 혼자 걷는 것이 가능하게 되고 또 달릴 수도 있게 되지만, 그런 운동 능력을 자제할 힘이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생각된다.
별안간 보도에서 차도로 뛰어든다거나 차도로 걸어간다든가 골목길 등지에서 차 앞으로 급히 뛰어드는 행동 등이 사고로 이어진다.
물에 뜨는 능력은 0세일 때에도 지도하면 습득할 수 있으며, 3세 이상이 되면 헤엄치는 것도 제법 가능하게 된다. 얼굴에 물을 끼얹어도 무서움을 타지 않는 것, 물속에 얼굴을 넣을 수 있게 하는 것 등 유아 때부터 물에 대해 친숙함과 헤엄칠 수 있는 능력을 키워 주는 것이 유아 의사 방지를 위해 무엇보다 시급한 일이다.
유아들은 호기심이 많은데, 특히 물에 대한 호기심이 강해 물속을 보고자 위험한 것조차 잊은 채 물 위로 뛰어든다든지 들여다보는 경우가 많다. 수중이나 주위의 늪에서 볼 수 있는 개구리나 물고기, 잠자리 등은 유아들의 흥미를 끄는 것으로서, 이것들을 본다던가 잡으려고 할 때 유아는 물에 대한 위험을 잊어 버려 사고로 이어진다.
그러나 물은 원래 위험한 것이며, 혼자서는 그 곁에서 놀지도 말고, 개천이나 용수로 등에는 가지 말라는 것을 평소 철저히 지도하는 것이 필요하다.
유아의 물에 대한 흥미와 호기심은 어른보다 훨씬 강하나, 물에 대한 대처 능력이 있지 않다는 것을 어른들은 항상 잊지 말아야 한다. 나아가서는 자기 집 주변에 유아에게 위험한 장소가 있는가 없는가를 확인하여 뚜껑을 만든다든지 아주 튼튼한 울타리를 만드는 등 대책을 세우는 것도 좋다.
나) 교통사고
유아기에는 혼자서 안전하게 길을 통행할 수 있는 능력이 충분히 발달하였다고 볼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유아의 독자 보행, 차도로 뛰어드는 등 두 가지가 유아 교통사고 원인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이것은 유아가 부모들의 손을 놓고 다니는 것이 매우 위험함을 나타내고 있다.
다) 추락
추락에 의한 사고는 0세에서 제일 많고, 나이가 들수록 사고가 줄어들기는 해도 사망까지 이르는 사고도 제법 빈번하다. 유아는 비단 높은 곳뿐만이 아니라 낮은 곳에서도 떨어지는 경우가 흔히 있다. 또한 유희 기구, 정글짐, 미끄럼틀, 그네, 철봉, 에서 추락하는 사고도 있다.
추락의 원인으로는 유아에게는 위험을 감지할 능력이 낮은 점도 있겠으나, 유아의 머리 부분이 무거운 체형 상 원인도 있다. 몸통을 앞으로 쑥 내밀고 아래를 보면 머리 쪽으로 몸의 중심이 쏠리면서 하체가 가벼워지고 팔의 힘이 약해져서 몸체를 지탱할 수 없어서 사고에 이르는 경우가 흔히 있다.
또 다른 한 가지 위험은, 아동 자신이 위험한 곳에 있는 것조차 잊고 몸의 균형을 잃음으로써 추락하는 경우이다. 특히 1~3세의 아동들은 계단을 오르내리는 능력이 충분하지 못하여 계단에서 추락하는 경우가 있다.

유아 체육 현장 지침서 유아 체육 교육
저자 소정룡
감수 손원호
편저 교육학 박사 소정룡
도서출판 진리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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